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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한국남자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겠다.”
지난해 한국 최고의 미남자를 뽑는 대회인 ‘2021 미스터 인터내셜 코리아’에서 3위에 오르며 수많은 여성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신동우가 오는 3월 15일 태국 북동부에 있는 마하사라캄(Mahasarakham)에서 열리는 ‘제7회 미스터 글로벌(Mr. Global) 2021’에 출전한다.
미스터 글로벌은 2019년에 한국의 김종우가 우승한 대회로 미스터 인터내셔널과 함께 세계 남자 미인대회의 양대 축으로 꼽힌다. 2020년에는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 팬데믹으로 아예 대회를 열지 않았고, 지난해는 대회를 취소시켜 이번에 2021년 대회를 열게 됐다. 2022년 대회는 올해 10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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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우는 187cm의 큰 키와 ‘티-존’(T-Zone)이 뚜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현직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지덕체를 겸비한 후보로 팬들의 커다란 관심을 샀다. 신동우는 최근 출국에 앞서 유명 한복 메이커인 숙현한복과 유명 스튜디오인 아베크 스튜디오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고 멋스러움을 뽐낸 신동우는 “세계대회 출전에 앞서 프로필용 사진으로 한복을 선택했다. 멋스럽고 고급스러움이 묻어난 한복이다. 세계대회에서 한복의 아름다움도 알리고 싶다”라며 흡족해했다.
이어 “세계 40개국에서 최고의 남자들이 참가한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더욱 성숙해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남자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리고 오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아베크 스튜디오에서는 댄디함의 절정을 보여줬다. 완벽한 식스팩으로 여심을 매료시킨 신동우는 여기에 더해 멋진 수트로 신사의 매력을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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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우와 함께 동행하는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의 전정훈 대표는 “신동우는 지덕체를 완벽하게 겸비한 후보다. 김종우가 2019년에 우승해 여러 나라가 견제할 수 있지만 워낙 뛰어난 비주얼과 지성미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2연패를 노리고 있다”라며 신동우에게 커다란 기대감을 가지고 있음을 전했다.
전 대표는 세계대회에서 5명을 우승시키는 등 업계에서는 ‘미다스의 손’(Midas’s Touch)으로 알려졌다. 전 대표는 “베네주엘라가 미스 유니버스 등 세계대회에 수많은 우승자를 탄생시켰듯이 한국도 5명을 배출했다. 세계 미인대회의 관계자들은 한국과 베네주엘라를 동급으로 생각한다. 이번에도 우승해 한국남자들이 최고의 멋쟁이임을 세계에 알리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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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를 후원하고 있는 패션뷰티전문회사 노을리즘의 박유리 대표는 “신동우는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로 정이 많은 친구다. 참가자들과 함께 하면 신동우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게다가 완벽한 티 존의 소유자로 조명이 강한 무대에서 환상적인 얼굴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신동우는 오는 3월 7일 출국할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