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송혜교가 가슴 가득 충성심을 불러일으키는 여왕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송혜교는 9일 자신의 SNS에 주얼리 브랜드 쇼메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검정색 드레스 차림의 송혜교는 머리에 촘촘한 보석이 올려진 왕관을 쓰고, 우아하면서도 단호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60여개의 보석이 박힌 왕관의 화려함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블랙 드레스에 흑발, 짙은 아이브로우에 또렷한 검정 아이라인까지 송혜교의 단아한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송혜교의 사진에 팬들은 "고혹!" "놀랍습니다" "교메" "기절각! 너무 예쁨"이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송혜교는 올해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신작 '더 글로리'에 출연할 예정이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꿨지만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주인공이 가해 주동자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이의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에게 철저한, 그리고 처절한 복수를 하는 스토리다.


8부작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현재 송혜교를 비롯해 박성훈 등이 캐스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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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송혜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