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9 보도자료 첨부사진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아시아’ 초대장. 사진|금융산업공익재단

[스포츠서울 | 홍성효 인턴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아시아를 만들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오는 31일에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서는 각 국가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환경호르몬 연구가 진행된 8개국 현지 NGO 실무자들이 참가한다. 1부에서는 8개국에서 진행된 환경호르몬 노출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조사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아시아를 만들기 위한 협력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환경호르몬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전문가 제안, 정부 규제의 중요성, 정부와 시민사회 협력의 필요성, BPA 및 프탈레이트 규제의 국제 동향과 아시아 공동노력을 위한 권고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날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현장 행사와 함께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국가들의 생활 속 환경호르몬을 찾아내 줄여나가고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생활 속 환경호르몬 실태를 조사했고 올해는 수은 중독과 맹독성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아시아 만들기 연구조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hhong082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