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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아시아 최대의 모델축제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대회인 ‘2022 페이스 오브 우즈베키스탄’이 화려하게 성료됐다.
지난 23일 중앙아시아의 한복판에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의 하야트 리젼시 호텔에서 ‘2022 페이스 오브 우즈베키스탄’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FOCㆍ회장 양의식)와 J모델스에이전시(대표 Jasmin) 그리고 우즈넥스(회장 이창용)이 힘을 합쳐 개최한 것으로 ‘유후와 함께 하는 우즈넥스 2022 페이스 오브 우즈베키스탄 (UZNEX 2022 Face of Uzbekistan with YouWho)‘라는 타이틀로 열렸다.
지난달 한국 대회인 ‘페이스 오브 코리아’에 이어 아시아 회원국 25개국 중 두 번째로 이번 지역 예선전은 두 달간에 걸쳐 진행됐다.
총 200여명의 우즈베키스탄 참가자들은 두 달 동안 모델 크리에이티브로서의 자질을 시험하는 사전 개인별 프로필 영상, 미션 영상, 모델테이너로서의 재능을 겨루는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토너먼트전을 펼쳤다. 파이널 무대는 이중 10명이 선발돼 매력을 발산했다.
치열한 심사 끝에 Rozmetova Alina(여), Mirkhalikova Diora(여), Korneeva Kamila(여), Aysenov Akmal(남) 등 4명이 위너로 선정되며 연말에 한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Mirkhalikova Diora는 유후 상을, Korneeva Kamila는 우즈넥스 상을 거머쥐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 날 유후상 시상에는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이명희 사장이, 우즈넥스상 시상에는 이창용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시상했다.
위너 4명은 페이스 오브 아시아의 최종 결선무대 참가 자격과 상금 뿐만 아니라 서울패션위크, 아시아오픈컬렉션, 아시아모델어워즈 패션쇼 출연 기회와 우즈넥스, YouWho의 모델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AMFOC는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던 국가별 현지 대회를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페이스 오브 아시아에 참가할 25개국 대표모델 선정을 올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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