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작곡가 겸 가수 코드쿤스트, 방송인 박소현 등과 함께 연예계 3대 소식좌 산다라 박이 식단관리로 금지했던 나트륨의 유혹에 무너진 모습을 공개해 공감을 샀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2022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 참석해 6년만에 2NE1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산다라 박은 팬들 앞에 서기 위해 꾸준히 몸관리를 해왔다.


그저 마른 줄 알았던 산다라박이 날씬하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은 과유불급. 철저한 식단관리와 운동으로 단련된 몸이 공연 후 반격을 도모하며 천하의 산다라 박도 식욕 앞에 무너졌던 일이 공개됐다.



산다라 박은 26일 자신의 SNS에 "AON 투어 때처럼 이번 코첼라에서도 공연 끝나자마자 멤버들 다같이 먹은 간땀뽕, 그리고 인앤아웃 버거, 또 한번 만든 우리만의 즐거운 추억"이라며 볶음짬뽕 컵라면을 인증했다.


이어진 사진은 푸짐하게 한 그릇 가득 담긴 국제선의 별미 기내 라면이었다. 하지만 김밥 한 줄도 다 못 먹는 그가 도전하기엔 태산같은 양이었을 터.


산다라 박은 "인천-LA 비행 땐 상상도 못했던 기내식 메뉴 흐흐흐. 소원대로 LA-인천 비행 땐 비빔밥이랑 라면 둘 다 먹었다!!"라며 귀국길에 즐긴 일탈을 인증했다.


이어 "마니 남겨서 죄송해요. 승무원 언니들. ㅠㅠ. 맛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어요. 소식좌 주제에 두 개나 시켜서 흑... 한달동안 식단하느라 한을 풀려고 그만"이라며 사과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산다라 박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미국 LA 등에서 촬영한 화보를 올리며 그간 숨겨뒀던 몸매를 드러내 연일 화제 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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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산다라 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