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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소크라테스의 딸 로스 아이노아. 지난 22일 태어났다.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초반 부진을 딛고 KIA의 ‘복덩이’가 되고 있는 소크라테스 브리토(30)가 자신의 복덩이를 얻었다.

KIA는 24일 “외국인 선수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딸을 얻었다. 부인 로사이다 펠리즈씨가 지난 22일 도미니카공화국 아수아(Azua)주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소크라테스 부부는 아이의 이름을 로스 아이노아(Rose Ainhoa)로 지었다”고 덧붙였다.

소크라테스는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아이를 낳은 아내가 정말 고맙다”며 “아빠가 되는 날을 상상하고 기대했다. 이렇게 아빠가 되니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랑스러운 남편이자 아빠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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