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박해진(가운데)이 7일 아티스트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정우성, 이정재. 출처 | 아티스트컴퍼니SN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절친이자 동업자인 정우성, 이정재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아티스트컴퍼니에 새 배우가 영입됐다.

배우 박해진이 12년간 몸담은 마운틴무브먼트를 떠나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 박해진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박해진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방면 활동을 펼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두 대표의 잇몸만개 환영식 모습도 공개해다. 풍선과 별로 꾸며진 환영 장식을 배경으로 화사한 남방 차림의 이정재가 박해진의 손을 잡고 악수를 하며 미소 짓고 있다.

인재 영입에 직접 나선 이정재가 잔뜩 굽은 새우등으로 악수를 하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정우성도 키 큰 박해진을 배려해 허리를 나란히 숙인 모습이다.

한편 박해진은 KBS2‘소문난 칠공주(2006)’로 큰 인기를 끌었고, 중국에서도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한류스타로 명성을 쌓았다

KBS2 ‘내 딸 서영이’ SBS‘별에서 온 그대’ tvN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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