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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성폭행 혐의에 이어 불법찰영 혐의까지 도마에 올랐다.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이규현 코치는 지난달 말 강간미수혐의와 더불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따른 특례법 위반(카메라 촬영)혐의까지 적용해 의정부지검에서 구속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 씨 측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이 씨는 1998년 나가노, 2002년 솔트레이크 등 올림픽에 두차례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이다. 2003년 은퇴후 코치로 활동했다.
이 씨의 가족도 빙상인이다. 그의 부친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출신이고 모친 이인숙씨는 전국 스케이팅 연합회 회장을 지냈다. 또한 형은 스피드스케이트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 감독이다.
이씨의 첫 공판은 오는 20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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