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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한혜진 Han Hye Jin’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톱 모델 한혜진이 발리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해외 가서 새벽부터 산 타는 여자 한혜진(인생 일출) [발리1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오전 2시 41분부터 차량으로 이동 중이다. 그는 “일출 트래킹을 위해 바투르 화산으로 이동 중이다. 두 시간가량 산을 오르게 되고 일출을 보러 바투르로 간다”며 짧은 소개를 전했다.

한 시간 동안 이동하고 그는 장소에 도착했다. 오전 4시부터 시작된 등산에 그는 “무릎이 벌써 아프다. 화산재가 많이 날린다. 이곳에 올 거면 마스크와 물안경을 써야 한다. 눈과 호흡기에 먼지가 엄청 들어간다”며 쉽지 않은 고행 길을 알렸다.

이어 그는 몇 시간 동안 산을 계속 올랐다. 오전 6시 30분, 드디어 도착한 바투르 화산의 정상. 그는 펼쳐진 자연 경관에 “진짜 역대급이다. 하늘 봐봐. 미쳤어”라며 연신 감탄했다.

한혜진은 “내가 높은 산을 다 다녔는데 지리산, 한라산보다 더 힘들다. 동글동글한 자갈 모래가 계속 넘어진다. 진짜 보통 산이 아니다”며 힘든 여정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만하다. 인생 일출을 봤고 내려오는 길이 너무 아름다웠다. 발리에 온다면 꼭 추천드린다”고 덧붙였다. merry06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