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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홍콩영화 간판 스타 양조위·유가령 부부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을 만났다.

이같은 사실은 유가령이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징어게임’ 하자(Let‘s play Squid game!)”라는 글과 함께 남편 양조위, 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 등과 함께 찍을 사진을 게재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일부 팬들 가운데서는 벌써부터 양조위가 ‘오징어게임’ 시즌2, 혹은 황동혁 감독의 차기작에 출연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싸이런픽쳐스 관계자는 11일 스포츠서울에 “양조위와 황동혁 감독의 만남은 부산국제영화제 전 이미 잡혀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분의 친분으로 만난 것 뿐,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 혹은 황동혁 감독의 여타 다른 작품 출연여부는 전혀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황동혁 감독 역시 ‘CJ의 밤’ 참석 차 부산을 방문했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서울에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출처|유가령 사회관계망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