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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스나이퍼. 출처| MC스나이퍼 채널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MC스나이퍼가 맞디스곡을 발표했다.

25일 유튜브 ‘mc sniper’에는 ‘관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노래 ‘관점’에는 최근 자신을 향해 디스곡을 발표한 배치기 탁을 디스하는 내용이 담겼다.

가사에는 “관찰자의 맘과 생각에 따라 해석이 달라 계약금을 받아 들던 너의 손가락 진짜 잘라놔야 했나 계약서에 지장 못 찍게 말이야”, “왜 죄다 모른 채 해 협의된 계약을 말이야. 강압된 계약인 마냥 X같이 떠드냔 말이야”라고 힐난했다.

또 “한참 잘못된 네 계산 손익분기점 다 넘기도 전에 따로 챙겨준 행사비인 걸 몰랐어, 넌? 날 악덕 폐급 사장 낙인 박음 나락 가서 폐기될 줄 알았어 넌?”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나를 완전 악덕 갑질에 폭언 폭행 조폭 악성 암 덩어리로 다가 만들어 놨어 금품 갈취 노동 착취 난 살인만 안 했을 뿐 완전 구속 감이야”라고 억울함도 담았다.

그러면서 “부정 안 해 뺨 때린 건 사과할게 근데 회기에서 대마 빨다 X맞은 건 왜 얘기 안 해?”라고 새로운 폭로도 이어갔다.

한편 그룹 배치기의 탁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MC스나이퍼를 향한 저격곡 ‘로스트(Lost)’를 발매했다.

해당 곡에는 “조폭 똘마니 애들도 아니고 전체 삭발시켜 안 하던 사람에게 가위로 손가락 잘라버린다며 갖다 댔던 그 상처 살짝 나던 피가 의리라던 고집불통”, “사무실 앞에 세워놓고 니네가 잘된 거 같냐며 싸대기를 날리며 1집 망했다고 남은 게 없다고” 등 저격 내용이 담긴 바 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