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난 27일 행복여행활동 사업을 추진했다
행복여행

[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난 달 27일 관광취약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여행활동 사업을 추진했다.

행복여행활동은 평소 여행을 가기 어려웠던 장애인, 저소득자 등 관광진흥법에서 정한 관광취약주민을 대상으로 전남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당 15만 원 상당의여행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장성군은 앞선 9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아 총 63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주민들은 지난 달 27일 여수시로 여행을 떠나 아쿠아플라넷 관람, 해상 케이블카 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장성군 문화관광과 김태린 주무관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참여 주민 대다수가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면서 “관광취약주민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인만큼, 내년에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