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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 출처 |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이색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VLOG 그냥 걸었어 한남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나영은 트위드 재킷에 빨간색 바지를 매치한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나 예쁘게 나와요? 뭐야 나 뉴진스야?”라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얼마 전 한남동으로 이사한 김나영은 “이사한 지 한 달 밖에 안 됐다”라며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그는 라볶이와 김밥을 먹은 후 찾아간 카페에서 카공족(카페에서 혼자 공부하는 사람)을 하고 싶다며, 가방에서 태블릿PC을 꺼내들었다.

“나 학습지 시작했다. 아들 신우 거 하면서 내 거도 같이 신청했다. 영어와 한문을 신청했다”라며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문제 풀이를 위해 온라인 학습지에 접속하는 것도 간단하지 않았다. 몇 번을 헤매던 이나영은 성공했고 영어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은 김나영 특유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배경이 조화를 이뤄 잔잔하면서도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를 선보였다.

이어서 찾아간 도넛 가게에서도 그는 태블릿을 꺼내 잠깐 집중해서 공부했다. 하지만, 김나영은 “집에 가서 해야겠다. 집중이 안 된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래도 “태블릿으로 공부하니 되게 멋있어 보이지 않나? 나 자신이 너무 사랑스러워”라며 만족해했다.

greengree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