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판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NCT의 멤버 해찬이 건강 이상 증세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6일 팬덤 플랫폼 ‘광야클럽’을 통해 “멤버 해찬의 컨디션 이상으로 인한 스케줄 불참 관련 말씀드린다”는 제목의 공지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해찬은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매니저와 함께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해찬의 건강 회복이 가장 중요한 만큼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찬은 차주 예정된 스케줄부터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추후 스케줄 재개가 확정되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팬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해찬의 건강을 위한 결정인 점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해찬이 더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CT 127과 NCT DREAM 소속인 해찬은 최근 신곡 ‘캔디’로 컴백했다. 또한 오는 30일 NCT 127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에이요’(Ay-Yo)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멤버 해찬 건강 상태 및 스케줄 불참 관련하여 팬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해찬은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매니저와 함께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해찬의 건강 회복이 가장 중요한 만큼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할 계획입니다.

이에 해찬은 차주 예정된 스케줄부터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추후 스케줄 재개가 확정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팬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해찬의 건강을 위한 결정인 점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해찬이 더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