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와이프

미쓰와이프

미쓰와이프

미쓰와이프

미쓰와이프
MBC 설특집 ‘미쓰와이프’ 출처 | MBC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의 아내 양유진이 방송에 출연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설특집 ‘미쓰와이프’에 출연한 양유진은 “좋은 소식을 전할 일이 있다. 임신 12주차다”라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양유진과 기욤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

수줍게 임신 소식을 전한 양유진은 “남편과 처음 만났을 때 23세였다. 14살 차였던 남편은 37세였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비하인드를 이야기하며 양유진은 레깅스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 남편이 ‘내년 6월에 캐나다 돌아가서 다시 안 돌아올 수도 있다’ 라고 말하더라. 그냥 가볍게 만나기로 했었다. 그런데 뜻대로 안 되더라”라고 말했다.

결국 양유진은 기욤과 결혼하기 위해 레깅스를 전략으로 썼다고. 그는 “기욤의 집에 가서 요리를 해줬다. 365일 레깅스를 입고 요리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기욤 패트리는 치트키였던 레깅스에 대해 “아내가 일부러 레깅스를 입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