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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다비치 강민경의 친부와 친오빠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한 매체는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개발을 통해 땅값이 오를 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투자자 박 모씨 등 19명이 강민경 친오빠 소유로 알려진 임야에 ‘2년 내 주택 용지로 개발할 것’을 조건으로 내건 투자 계약을 맺었으나, 해당 토지는 계약이 이뤄진 뒤 6년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개발이 진행되지 않았다며 고소를 진행했다.
고소인들은 강민경의 부친이 투자금을 환매하거나 다른 토지로 보상하겠다고 한 구두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계약 당시 강민경의 친오빠는 해당 임야 소유주도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강민경의 부친은 고소인 5명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상황이다.
한편 이에 대해 강민경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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