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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문가영이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 종영 소감을 남겼다.
10일 문가영은 자신의 채널에 “이 슬픔은 우리가 종착역에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 행복은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슬픔은 형식이었고, 행복이 내용이었다. 행복은 슬픔의 공간을 채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문가영은 지난해 12월부터 방영한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배우 유연석과 호흡을 맞췄다.
문가영은 유연석과 함께 찍은 사진,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공개했다. 유연석과 나란히 서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또한, 폴라로이드 필름 속 문가영과 유연석의 모습에서 아련함이 느껴진다. 그 옆에는 누군가가 까준 귤이 있어 외롭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이 행복은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라는 말처럼 문가영은 드라마 제작을 함께 한 이들과 추억을 남겼다.
게시물을 본 팬들은 “한 회도 안 빠지고 다 봤다” “시즌 2 기대해도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새드 엔딩인 것 같다”라며 결말의 의미를 궁금해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서로 다른 이해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지난 9일 두 주인공이 망각으로 사랑의 시작도 끝도 아닌 열린 결말을 맞이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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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