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남편에게 커피차를 선물을 했다.


16일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관종언니가 커피차 쐈습니다! 큰태리 생일 서프라이즈 이벤트 내 꿈은 너야, 관심이들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는 "어제 남편이 생일이었다. 전날 일 때문에 거의 집에 와서 두 시간 자고 나가고 어제는 밤 10시에 들어왔다. 생일이고 뭐고 얼굴을 볼 수가 없으니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는데 그냥 넘기기엔 제가 너무 불편하다. 왜냐. 받은 게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서프라이즈 생일 선물을 예고한 이지혜는 '돌싱글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윤남기, 이다은 커플과의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로 이동했다.





출처| '밉지않은 관종언니'


즐거운 촬영을 마친 부부는 식사를 위해 감자탕 맛집으로 향했다. 식사를 하던 중 고 싶은 생일선물로 전자책 리더기를 말한 문재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이지혜는 당황하다 통 크게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다.


식사가 끝나고 문재완의 사무실 앞으로 돌아온 부부. 서프라이즈 커피차를 본 문재완은 "미치겠다. 대박"이라며 감탄했다.


문재완은 "너무 사실 감동이다. 와이프랑 결혼하고 나서 내가 드디어 연예인이 됐구나"라고 소감을 남겼다.


커피만 100잔 이상 나갔다는 말에 깜짝 놀란 이지혜는 뿌듯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했다.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