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미연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배우 오미연. 제공|TV조선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배우 인생 2막을 시작한 배우 오미연이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찐 팬’”이라고 고백했다.

오미연은 19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모습을 뽐낸다. 중장년층 팬이 많은 점을 고려, 주부들을 위한 꿀팁을 주는 채널을 운영 중이다. 오미연은 “처음에는 취미 생활로 시작한 유튜브가 벌써 구독자가 18만 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 ‘트로트 마니아’로서 모습을 뽐낸다. 특히 오미연은 가수 김호중의 ‘찐 팬’이라고 고백했다. 방송에서는 임영웅의 팬으로 소문난 선배 배우 김영옥과 김호중의 팬인 오미연이 만나 두 가수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소녀같이 즐거워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이외에도 방송에서는 연극 ‘사랑해요 당신’으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배우 장용과 우정과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오미연은 197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서 엄마 역할로 사랑받은 50년차 베테랑 배우다. 남편과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보다 드라마, 예능, 크리에이터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도전을 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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