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코미디언 이종훈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8일 이종훈은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이종훈은 “결혼D-1, 결혼을 준비해 보니 감사한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내일 오시는 분들 조심히 오세요. 날이 좀 쌀쌀한 거 같으니 겉옷 챙겨 입으시구요. 일이 있어서 못 온다고 연락 주신 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살면서 다 보답하겠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덧붙인 사진에는 이종훈과 그의 신부가 코미디언 동료와 함께 단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근육 부위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코미디언들은 유쾌한 표정과 포즈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게시물을 본 동료 안영미는 “아..신부가 너무 아깝”, 박준형은 “너무 축하하고 정말...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종훈은 KBS2 ‘개그콘서트’ 속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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