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미국 LA에서 열리는 디올쇼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배우 한소희가 현지에서의 일상을 전했다.

한소희는 11일 자신의 채널에 보라색을 주조로 한 다양한 의상을 걸친 모습을 공개했다. 보라는 현지시간 13일 LA 멜로즈 애비뉴에서 열리는 디올 ‘더 그레이 존’ 행사의 메인 컬러다.

오는 13~16일 디올 팝업 스토어에 디올 향수 그리 디올(Gris DIOR)이 전시되는 가운데, 한소희는 이 행사에 초대받아 현지를 방문하게 됐다.

현지에서 공개한 사진에서 한소희는 보라색 니트에 애니멀 프린트 가방을 든채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더운 날씨였는지 니트를 허리춤에 묶고 등이 시원하게 드러난 원피스 차림을 한 사진도 눈에 띄었다.

이어진 사진에는 회색 가디건을 걸친 채 긴 소파에 누워 잠시 낮잠을 즐기는 한소희의 모습도 포착돼 웃음을 안겼다.

한소희의 털털한 모습에 팬들은 “내거 하자” “필히 만수무강하세요” “너무 예쁜 뱀파이어 같아서 내 목을 내주고싶다”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한소희는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경성크리처’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경성크리처’는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로 박서준,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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