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의왕시장배 종합체육대회가 16일 동호인들의 열띤 참여속에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 대회에는 시민 건강달리기,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태권도, 볼링, 배구, 족구, 게이트볼, 궁도, 바둑, 총 12개 종목 3700여명의 동호인 선수가 참여했다.

참가 선수들은 부곡체육공원에서 출발한 시민 건강달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의왕국민체육센터 등 각 종목별 경기장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날 의왕국민체육센터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국민의 힘 최기식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 등 체육회 임원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환경개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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