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자재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급식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CJ프레시웨이는 아이누리의 차별화된 키즈 식자재와 교육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어총 소속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을 매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친환경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 형성을 위한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고 환경보호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최종 선정된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각 가정과 지역사회로 연계해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CJ프레시웨이는 한어총의 여러 보육 사업에도 협력한다. 아이누리의 밀·비즈니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의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는 물론, 영양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은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전국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발전을 도모하고, 그 일환으로 양질의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어린이를 위한 올바른 급식 문화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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