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라오스 미남 미녀들이 모였다.

아시아 최고의 모델 축제인 ‘2023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라오스 대표모델을 뽑는 ‘페이스 오브 라오스 with FANTOO’가 지난달 25일 라오스의 비엔티안에 있는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현지 VIP 및 유명 셀럽이 참가한 가운데 (사)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 라오스 스타 엔터테인먼트 앤 어드버타이징(대표 술라펫 케오비앙), (사)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회장 김현경)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BEER LAO, FORD LAO의 참여로 화려하게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경제.문화 올림픽이라 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대회 현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 상영과 소개뿐만 아니라 참가 모델들의 응원 영상 제작 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접수, 서류 및 실물 오디션, 대회 준비 등 3개월 동안 치뤄진 이번 대회는 참가자 300여명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20명이 본선 무대에 진출하였다. 20명의 모델들은 개별 퍼레이드, 디자이너 패션쇼, 드레스 패션쇼, 축하공연, K-POP 댄스 공연 등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에게 자신들의 매력을 선보였으며 라오스 Z Fashion TV를 통해 라오스 전역에 방송됐다.

2023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아시아에 라오스 대표로 출전 할 대표모델 선정은 지난 6월 14일부터 6월 22일까지 팬투(FANTOO)를 통해 투표수, 영상 조회수, 댓글 수를 집계한 사전 투표 점수 50%와 현장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전문가 배점 50%의 점수를 합산한 최종 점수로 결정되었으며, 그 결과로 Chanthaphone Lungkeokuamphon, Pakaymouk Khanophet 등 2명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페이스 오브 라오스 술라펫 케오비앙 대표, (사)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이상희 이사, 라오스 청년동맹 파뜨하농 라시 부위원장, 아티스트 알렉슨 시트히소, 톱모델 새이넌 매니퐁, 2020 페이스 오브 라오스 대표모델 콘빌라이 믹새이, 2022 미스유니버스 라오스 Lattana Munvilay가 심사를 하였다. 특히 정영수 주 라오스 대한민국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 선정된 대표 모델에게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 결선무대 뿐만 아니라 서울패션위크, 아시아오픈컬렉션, 아시아모델어워즈 참가 및 국내외 에이젼시를 통한 해외 진출의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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