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그룹 2PM 닉쿤의 할리우드 데뷔작 ‘더 모델라이저’(The Modelizer)가 북미 개봉 일정을 확정했다.

5일 닉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에서 ‘더 모델라이저’가 개봉한다”라고 밝혔다.

키오니 왁스먼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홍콩의 젊은 부호 숀(바이런 만 분)이 자신과 정반대의 가치관을 지닌 브라질 출신 모델 카밀라(라이사 브라티리에리 분)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바이런 만이 실존 인물과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본을 쓰고 주연을 맡았다. 극중에서 닉쿤은 파티와 유흥을 즐기는 숀의 친구 버키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2008년 2PM으로 데뷔한 닉쿤은 가수 겸 배우로 국내와 해외에서 활동 중이다.

ram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