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일본 유명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팬미팅을 연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오는 9월 9일 서울 양천구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2023 켄타로 사카구치 팬미팅 인 코리아(2023 Kentaro Sakaguchi Fanmeeting in Korea)’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2014년 영화 ‘샨티 데이즈 365일, 행복한 호흡’으로 데뷔,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한 연기파 톱배우다.

한국에는 2018년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와 지난달 ‘남은 인생 10년’ 개봉 기념으로 방문한 바 있으며,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제 수사반’으로 ‘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에서 일본 남자 배우 중 처음으로 수상하는 등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에서의 첫 팬미팅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팬 여러분들과 만날 날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최사 지니어스 측은 “이번 팬미팅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나는 첫 행사로, 팬들과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 켄타로 사카구치 팬미팅 인 코리아(2023 Kentaro Sakaguchi Fanmeeting in Korea)’의 티켓 예매는 24일 오후 8시부터 위메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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