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25일 아야네는 자신의 채널에 “사법통역사 자격증 합격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아야네는 “이날 꽃 수업 끝나고 몇 달 만에 (술은 없지만 흥은 있는) 불금 보내서 신났는데!!!!! 시험까지 합격하니!!!!! 기쁨이 두 배가 뭐예요 100000배”라며 기쁨을 표했다.

아야네는 “나중에 남편이 언제든 하고 싶은 거 생기면, 쉬고 싶을 때 생기면 가장이 될 준비 매우 되어 있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다음은 화훼장식 자격증 따러 다시 힘내볼게요”라며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소식을 들은 팬들은 “우와 진짜 대단하다 아야씨” “축하 축하 자격증 따려고 많은 노력을 했을텐데 저도 덩달아 기쁘네요” 등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야네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21년 11월 이지훈과 결혼했다.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해 화제를 모았다.

아야네는 한국어 통역 및 번역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한 현재, 향후 외국인이 범죄를 저질러 경찰 및 검찰 조사를 받고 진술을 할 때와 법정에서 진술을 할 때 법정 통역을 맡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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