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성보람기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글로벌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준호는 JTBC 토 일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킹그룹 후계자 ‘구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킹더랜드’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수차례 오르며 전 세계적 인기를 몰고 있다. 이와 함께 카리스마 있는 멜로 눈빛을 장착한 이준호 표 로맨틱 코미디 남주를 향한 시청자 반응 역시 뜨겁다.

또한 이준호는 일본에서 독보적 인기를 과시하며 팬심을 달구고 있다.
이준호는 지난 7월 22~23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단독 아레나 투어 ‘LEE JUNHO Arena Tour 2023 “마타 아에루 히(다시 만나는 날)”’을 진행하며 이어질 단독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요코하마 콘서트에서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3일 발매 예정인 일본 스페셜 싱글 ‘Can I’(캔 아이)의 동명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2018년 12월 일본 단독 콘서트‘JUNHO (From 2PM) Last Concert “JUNHO THE BEST”’ 이후 약 5년 만의 단독 콘서트다. 현지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은 콘서트인 만큼 ‘가수 이준호’를 기다렸던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LEE JUNHO Arena Tour 2023 “마타 아에루 히(다시 만나는 날)”’는 오는 5~6일 고베, 26~27일 나고야까지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6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 올리는 ‘올 라운더(all-rounder)’ 이준호의 글로벌한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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