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배우 양자경이 19년 교제 끝에 전 페라리 CEO 장 토드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공연을 위해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 ‘보너스’ 플렉스로 귀감을 샀다.
반면 관객에게 액체와 얼음이 가득 찬 컵을 맞은 카디비는 마이크를 던졌다가 폭행 피의자로 지목됐다. 히로스에 료코는 불륜 소식 후 자숙기간임에도 파티를 즐긴 것이 알려져 빈축을 샀다.
#배우 양자경, 19년 전 프로포즈의 결실이 드디어…17세 연상의 페라리 전 CEO와 결혼
배우 양자경(60)이 19년간 교제해온 페라리 전 CEO 장 토드(77)와 결혼했다.
양자경은 지난 달 30일 개인 채널에 “19년 그리고 좋아! 우리는 결혼했습니다. 그간 우리 ‘가족들’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앞으로 우리에게 올 것들과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로 지난 3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톱배우다.
토드는 양자경보다 17세 연상으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페라리 CEO를, 2009년부터 2021년까지 국제자동차연맹 회장을 연임했다.
#‘콘서트 수익 1조’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제작진에게 보너스로 716억 쐈다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연을 함께한 제작진들에게 거액의 보너스 플렉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과 TMZ 등은 스위프트가 공연에 동원된 스태프들에게 지급한 보너스의 규모가 총 5500만 달러(한화 약 716억 원)라고 보도했다.
스위프트는 이미 투어에서 일하는 50명의 트럭 운전사에게 각각 10만 달러(약 1억 3000만 원)를 선물했다고 전해졌다.
지난 3월 미국 애리조나에서 투어를 시작한 그의 ‘디 이어스 투어’(The Ears Tour)는 미국공연수입으로만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역대 최고 수익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방 은행은 스위프트의 공연 투어가 지역 경제에 영향은 준다고 밝히기도 했다.
#카디비 마이크 투척…누리꾼의 갑론을박 불렀다
래퍼 카디비가 관객에게 마이크를 던져 폭행피의자로 전락했다.
카디비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 중 관객들에게 물을 뿌려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얼음이 든 컵이 날아오면서 머리에 맞을뻔하자 카디비는 화를 참지 못하고 마이크를 던졌다.
결국 카디비의 마이크를 맞은 여성은 경찰에 카디비를 신고했고 그는 폭행 피의자로 지목됐다.
누리꾼들은 카디비를 옹호했다. 최근 가수 바비 렉사, 해리 스타일스 등이 관객이 던진 물건으로 인해 다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누리꾼들은 그의 격앙된 반응에 ‘사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日국민첫사랑→불륜녀 히로스에 료코, 이혼 발표 전 파티·쇼핑 등 ‘뻔뻔한’ 행보 보여
일본 국민 첫사랑으로 꼽히는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이혼을 발표하기 전 파티와 쇼핑을 즐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일본 현지 언론들은 히로스에 료코가 이혼 발표 전 자숙 기간인 지난달 18일 자택으로 친구를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9시간 동안 생일파티를 즐긴 그는 다음 날 모친과 마사지와 쇼핑을 즐겼으며 방송가 관계자들에게 곧바로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설상가상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 상대인 토바 슈사쿠와 결혼을 준비한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6월 불륜이 들통나자 지난달 23일 이혼을 발표했다. 그의 전남편 캔들 준은 “불륜 상대인 토바에 사과받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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