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윤박과 모델 김수빈이 오늘(2일) 결혼한다.

앞서 윤박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윤박이 오는 9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윤박도 지난 5월 자신의 채널에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라며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자필 편지를 남긴 바 있다.

결혼식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김수빈은 자신의 채널에 “D-1”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고양이 상’ 외모로 눈길을 끌었던 김수빈은 흑백 사진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시크하면서 몽환적인 표정은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윤박은 지난 2012년 MBC에브리원 드라마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최근 방영된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고요한 역을 맡았다.

김수빈은 슈퍼모델 출신으로 윤박보다 6살 연하다. 175cm라는 큰 키에 매력적인 페이스가 특징이다.

한편 윤박과 김수빈은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