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강원FC가 강릉에서 동호인 축구 대회를 개최, 지역민과 소통했다.

강원FC는 지난 16~17일 강남축구공원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제8회 강원FC배 동호인 축구 대회’를 열었다. 동호인 축구 대회엔 13개 팀 364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30~40대 청년부, 50~60대 장년부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첫날 그룹별 링크제로 예선전을 치른 후 둘째 날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렀다.

청년부는 강원축구단과 관동축구단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장년부는 관동축구단과 제일강릉축구단이 우승 트로피를 걸고 각축전을 벌였다. ‘구도 강릉’이라 불리는 만큼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결승전이 펼쳐졌다. 접전 끝에 청년부, 장년부 모두 관동축구단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재민 씨, 최인근 씨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강원은 우승팀에 트로피와 상장, 휠라 의류, K리그 공인구를 상품으로 증정했고 준우승팀에게는 상장과 휠라 의류, K리그 공인구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심판상 수상자에겐 상장과 휠라 의류를 선물했다.

장년부 결승전에서 멀티골로 팀의 승리를 이끈 최인근 씨는 “강원FC 동호인 축구 대회에 총 3번 참가했는데 지난해까지는 청년부에서 뛰었고 올해는 장년부의 막내로 출전했다. 형들과 뛰다 보니 더 열심히 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우승이라는 결과도 나온 것 같다”며 “동호인이 축구를 더 즐길 계기를 만들어 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은 오는 24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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