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김태현이 미자에게 선물을 했다.

24일 미자는 “이제야 올리네ㅎㅎ 남편씨의 써프라이즈♡ 오래전부터 갖고 싶었던 팔찌. 늘 사진 검색해 보고 마음에 품고 있었는데 어느 날! 아침에 자고 있는데..‘....... 자?, 지금부터 5분 안에 일어나면 까르띠에 사줄게’라는말에 자동 기상ㅋㅋ 아무날도 아닌데 급 선물. 쭈그리고 자고 있는 모습이 뭔가 안쓰러워 보였데요”라고 남겼다.

사진에는 한 명품 액세서리 숍에 간 미자와 김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1000만 원대 명품 팔찌를 선물받은 미자는 “고마워요 여보 씨”라고 말했고, 김태현은 “표정이 많이 밝네”라며 “계산하고 나니까 한기가 드네. 뭔가 피가 빠져나간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꿈은 “어떻게 쭈구리고 자면 되는지 보여주세요”, “너무 잘 어울려요”, “최고의 남편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는 지난해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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