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데뷔 31년 차 배우 이주화와 그의 본지 기자 배우근이 ‘체크타임’을 찾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한 이주화는 “평상시 너무나 좋아하던 탄수화물로 인해 최근 건강 검진 결과가 나쁘게 나왔다”며 건강 고민을 토로했다.

냉장고에 단팥빵을 10개씩 구비해두고, 하루에 2개씩 매일 먹었다는 그는 올해 초 받은 건강 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260㎎/㎗으로 평균치를 웃돌았다.

염증 수치도 정상의 2배가 넘는 결과가 나온 이주화는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날 방송에서 꾸준히 탄수화물을 관리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건강 관리를 위해 이주화는 매일 아침 요가를 하고, 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한 식단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주화는 “남편도 중성지방이 260㎎/㎗까지 나왔다”며 이주화 표 밥상을 차렸다. 식탁에는 버섯을 듬뿍 넣은 된장찌개부터 탄수화물을 쫙 뺀 미역면 무침과 현미와 카무트를 섞은 밥이 올라왔다.

식단을 본 윤예리 식품공학 박사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내장지방도 잡을 수 있는 밥상이다”라며 “버섯에는 몸 안의 내장지방을 분해하는 착한 탄수화물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어 “카무트 효소는 카무트의 영양은 챙기고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자연적으로 발효한 효소다”라며 “체지방을 축적 시키는 것을 방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주화는 “20여년간 위염을 앓아 소화불량에 특히나 예민한데 카무트 효소를 먹으니 소화가 잘되는 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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