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명품 조연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차청화(43)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티브데일리는 10일 “차청화가 오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보도했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고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연극배우 출신인 차청화는 지난 2019년 한류 화제작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극중 북한 사택마을 주부 4인방 중 옥금으로 출연해 맛깔난 연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tvN‘철인왕후’(2020)의 최상궁, ‘갯마을 차차차’(2021)의 조남숙, ‘이번 생도 잘 부탁해’(2023)의 김애경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서는 주인공 이윤(김남길 분)의 든든한 뒷배가 되주는 화통한 간도 누나 김선복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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