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윤지가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10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이윤지 ♥ 정한울 서로 다른 육아 방식! 뭐가 정답일까? 방법은 이렇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두 자매 이야기를 꺼내던 오은영은 “하나 더 낳아”라며 셋째를 응원했다. 이윤지는 “애기 너무 좋아해서 처음에는 그런 생각 꿈도 꿨던 것 같다. 내가 셋째 낳자는 오만한 사람이었다 했다”고 웃었다.

5살 차이가 나는 자매를 둔 이윤지, 그는 “(유산 경험) 3번이 있었다. 같은 해에 그렇게 수술을 3번 했다. 그때는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이대로 안되는 건가. 둘째라는 녀석을 못 만나고 그냥 끝나는 거 아닐까 그런 생각도 했던 것 같다. 그때 남편하고도 서로 예민해지는 시기였다”고 돌아봤다.

이윤지는 “저는 몸이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강한 생각에 준비를 배제던 것 같다”고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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