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6. 자립준비청년 1인 10만원 상당 교통카드, 강원특별자치도에 전달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11월 16일(목) 11:00, 강원자립지원전담기관에게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교통카드 100매(1,000만원 상당)를 전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접 제작한 ‘무브포워드 교통카드’는 1인 10만원 교통비가 충전되어 있는 교통카드로 도내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지원하게 된다.

이번 후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손수 성금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하는 「건이강이봉사단」에서 강원특별자치도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특별 기획한 것이라 밝혔다.

한편, 무브포워드카드(Move Forward with NHIS)의 슬로건은 넓은 강원의 지리 여건상 교통비 부담이 크고 대중교통 없이는 이동하기가 수월치 않다는 고민에서 건강보험공단이 자립준비청년들이 원하는 어디든지 자유롭게 나아가기를 항상 응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혜경 강원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은 “이번 교통카드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자립을 위해 힘찬 한 발을 내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성어린 보탬을 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영균 강원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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