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부터 1월 12일까지 6주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진행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 대곡초등학교(교장 이동탁) 알파인 스키부는 12월 4일(월)부터 1월 12일(금)까지 6주 동안, 홍천군 서면에 위치한 소노호텔앤리조트 비발디파크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11월에는 학교에서 집중지상강화훈련을 실시하였으며, 12월 스키장 개장을 맞아 스키부 동계집중훈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24/25 시즌 출전선수 선발을 위한 자체 선발전도 1월 중에 계획되어 있다.

지난해 제41회 강원도스키협회장배 겸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스키대회에는 7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1~2학년 남자부 회전 부문(1위, 3위), 대회전 부문(1위)의 성적을 냈다. 올해에도 제42회 강원도스키협회장배 겸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올해 대곡초등학교는 전교생 25명이 알파인 스키부 선수로 등록되어 있으며, 학교에서는 스키부 활성화를 위해 △신입생 및 전학생 훈련용 스키복 무상제공 △개인 스키장비 사용을 위한 스키장비확충 △안전한 스키부 훈련을 위한 보호장비(척추보호대, 헬멧등) 구비하여 훈련을 시작했다.

비발디파크 스키&오션월드에서는 매년 학생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전교생 시즌권 무상 제공 △학교 전용 락카 제공 △ 훈련 및 평가전을 위한 기문 설치 허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동탁 교장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본교 알파인 스키부 훈련에 다양한 지원을 해주신 비발디파크 관계자 여러분들과 원활한 레이싱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강사자원을 지원해 주신 박범천 레이싱스쿨(TEAM PRS)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 학교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스키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학교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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