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순이엔티가 자사 크리에이터의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순이엔티는 지난 2017년부터 쌓아온 숏폼 비즈니스의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6월부터 클립에 진출했다. 올해 12월 기준 소속 크리에이터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크리에이터는 미소아라(애견), 기린(남성뷰티), 룡지니(여성뷰티), 효보스(먹방) 등 각종 SNS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높은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이다.
내년 2월까지 소속 크리에이터 100명이 클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내부교육과 신인개발 및 영입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클립의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 교육 프로그램인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을 진행했다. 3명의 참여강사 중 박관용 순이엔티 MCN총괄·본부장과 김건수 숏폼 콘텐츠제작팀 PD가 선정됐다. 박 본부장은 28~29일 창작자들의 완성도 높은 숏폼 콘텐츠 제작을 위해 ‘숏폼 문법 이해와 롱런하는 채널 전략 수립’을 주제로 강연했다.
순이엔티 관계자는 “숏폼이 다양하고 많은 플랫폼에서 활용되는 것을 통해 대중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순이엔티는 2017년부터 약 6년간 숏폼에 대한 모든 비즈니스를 통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낸 만큼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네이버 클립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립은 네이버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숏폼 서비스로 패션, 뷰티, 스포츠, 연예, 음식, 여행, 일상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개인화 추천을 통해 제공한다. 여기에 네이버 예약, 쇼핑, 블로그 등 자사 서비스를 연계해 편의성을 높였다. 네이버는 지난달 2일 네이버 애플리케이션 개편을 통해 클립을 메인에 전면 배치하고, 클립 서비스의 성장과 창작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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