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이석훈이 심형탁에게 “아내에게 불만을 가져서는 안 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11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 갈 지도’에는 신년을 맞이해 1월 한 달간 특별 기획으로 선보이고 있는 ‘2024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 시리즈’ 2탄 ‘2024 주목해야 할 여행지 베스트 3’을 소개한다. 랜선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여행 친구로 배우 심형탁이 함께한다.
5개월 차 새 신랑인 심형탁은 아내 사야와 여행 스타일에 대해 “나는 무계획 P형인 데 반해 사야는 3분 텀으로 일정을 짜는 극 J형”이라고 밝혀 흥미를 유발한다. 서로 극과 극인 만큼 여행 중 불가피한 갈등이 예상된다.
하지만 심형탁은 “갈등이 없을 수는 없지만 사야의 얼굴만 봐도 화가 다 풀린다”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팔불출 멘트로 주변의 원성을 산다.
이에 이석훈은 심형탁의 아내가 18살 연하라는 점을 환기하며 “심형탁 씨는 아내에게 불만을 가져서는 안 된다”라고 일침을 가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프라이빗 숲속 온천 일본 하코네를 주제로 한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뜨끈한 노천온천과 정갈한 가이세키 정식을 최고의 가성비로 즐길 수 있는 료칸부터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하코네엔 수족관, 3천 년 된 호수 위 해적선에서 후지산을 볼 수 있는 모토하코네항 등이 소개돼 여행 욕구를 자극한다.
이 가운데 랜선 너머로 비친 후지산의 웅장한 풍경을 즐기던 심형탁은 “결혼식을 아내 사야의 고향에서 했다. 거기가 바로 후지산 앞”이라면서 추억에 젖은 결혼식 일화를 꺼내 관심을 모은다.
한편 채널S ‘다시 갈 지도’는 목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