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JTBC 임정아 예능본부장이 JTBC ‘최강야구’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임정아 본부장은 3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열린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에서 “종영은 이미 예정이 되어 있었다. 이미 편성적으로 시즌2는 끝났고 휴지기를 갖고 시즌3 준비를 하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29일 ‘최강야구’는 지난주 방송 예고편을 내보냈음에도 방송되지 않았다. 아울러 심수창이 ‘최강야구’ 출연과 관련해 내부 기밀을 폭로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퍼졌다. 일각에서는 종영과 결방 여부가 불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임 본부장은 “저도 오늘 해당 기사를 읽었다. 방송에서 시즌2 종료라는 게 분명하지 않았거나, 커뮤니케이션이 명확하게 안 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하지만 내부적으론 이미 ‘톡파원 25시’가 연장 편성으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JTBC는 올해 상반기 지난 23일 첫 방송한 ‘배우반상회’를 시작으로 ‘연애남매’, ‘크레이지 수퍼 코리안’, ‘이혼숙려캠프’(가제), ‘걸스 온 파이어’, ‘끝사랑’(가제), ‘전업자녀 탈출기’(가제)를 공개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