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이 오는 3월 일본에서 첫 팬콘서트를 열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3월 23~24일 양일간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제로베이스원은 3월 20일 첫 번째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발매하고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 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 ‘인 블룸(Japanese ver.)’, ‘크러쉬(Japanese ver.)’ 등 총 3개 트랙이 수록된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7월 한국에서 발매한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와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정식 데뷔 전임에도 현지 유력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제로베이스원을 향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유스 인 더 셰이드’에 이어 ‘멜팅 포인트’까지 데뷔 앨범부터 2개 앨범 연속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K팝 최초의 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제로베이스원은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8관왕을 포함 14개 트로피를 거머쥐며 대체불가 ‘5세대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