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최민식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4일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선공개] 유퀴즈팀 회식이라는 말에 서운해진 민식이 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재석은 “형님 오늘 끝나고는 뭐 하세요?”라고 친근하게 물었다. 최민식은 “뭐 하세요 진짜?”라고 반문했다.

조세호는 “저희는 끝나고 스태프들이랑 강남에 제가 아는 돼지고기집이 있어서 먹어볼까 하고 있다”고 회식 소식을 알렸다.

최민식은 “왜 나한테는 얘기를 안 해?”,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라고 말하며 서운해했다. 옆에 유재석은 “원래는 문식이 형이”라고 이름을 잘못 부르는 실수도 저질렀고, 최민식은 “이거 경우가 아닌데”, “시동 걸어”라는 말로 모두를 웃게 했다.

특히 최민식은 “그때, 재석 씨 생각 안 나요?”라고 과거를 떠올렸고, 유재석은 “형님 그거 어떻게 기억하세요?”라고 놀라 두 사람의 25년 전 사연이 궁금증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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