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국민 MC 유재석, 신흥 인기 캐릭터 펭수와 할리우드 톱스타 티모시 샬라메의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듄: 파트2’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는 유재석이 이끄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EBS 인기 캐릭터인 펭수와 함께 영화 관련 콘텐츠를 촬영하기로 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듄: 파트2’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다. 전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티모시 샬라메와 관련된 목격담과 동영상이 연달아 올라왔다.
‘듄: 파트2’ 공식 홍보 일정이 오는 21일 시작한다. 이날 드니 빌뇌브 감독, 배우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와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며 22일에는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마련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을 찾은 것은 2019년 ‘더 킹: 헨리 5세’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이후 약 5년 만이다. 티모시 샬라메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8), ‘작은 아씨들’(2020) 등부터 ‘웡카’까지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젊은 배우 중 하나로 꼽힌다. ‘웡카’는 전날까지 253만 여명을 동원하며 국내에서도 흥행 중이다.
한편, ‘듄: 파트2’는 2021년 개봉한 ‘듄’의 뒷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자기 능력과 운명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