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신규진이 전세 사기 피해를 당했다.

30일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2억 9천 날린 노빠꾸 신규진.. 전세 사기 당한 과정 낱낱이 공개합니다 | 아침먹고 가2 EP.10’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장성규는 신규진의 집으로 가 아침을 차려줬다.

최근 이사를 온 신규진은 “반전세로 왔다. 무리해서 왔다. 전세 사기를 당해 가지고”라 말해 장성규는 놀랐다. 다행히 신규진은 “보험은 들었는데 다 돌려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도 당했다는 사실을 1년 반이 지난 후에 알았다. 아는 사람이 구해줘가지고 제가 집 구할 때 조금 바빴었는데 먼저 막 사진 막 몇 백 장씩 보내주면서 이사 지원금도 이렇게 준다 하고 너무 이렇게 잘 해줘서 저는 믿은 거다. 이런 쪽에 관심 많은 친구랑 얘기를 하다가 ‘우리 집이 이런 상태다’ 하니까. 여러 가지가 딱딱 맞는 거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일단 집주인이 연락이 안 되고. 집 소개해 준 형한테 얘기하니까 ‘너 전세 보험 들어놨다며 너는 잃은 게 아니냐. 그러니까 난 사기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2억 9천만 원. 감도 안 오는 게 그 돈을 오로지 은행에서 빌렸으니까 저는 벌어본 적도 없는 돈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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