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하는 재사용 장바구니, 팔토시 제작 및 기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 대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권명식, 마영희)는 지난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버려진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팔토시 만들기에 나섰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폐현수막과 같이 무분별하게 쓰이는 일회용 비닐의 사용량을 줄이자는 환경보호 동참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40명이 모여 진행했다.

대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제작한 재사용 장바구니를 대화농협 하나로마트에 500장, 해동슈퍼에 100장 기부할 예정이며, 대화면 장날(4일, 9일)에 방문객을 대상으로 잔여 수량을 배부할 예정이다.

마영희 대화면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은 “폐현수막과 같이 주변에서 모르는 사이에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것들이 많다”며 “사소한 일부터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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