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잠수이별’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밤 9시에 방송되는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의 스폐셜 손절단으로는 실력파 댄서 크루 ‘라치카’의 리더이자 악마의 스타성을 가진 핫걸 ‘가비’, 그리고 대세 MZ 배우 ‘지예은’이 등장해 에너지 넘치는 유쾌한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MC 김대호는 지금까지 이기적인 연애만 하다 보니 다음 연애가 걱정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손절단들은 김대호의 과거 연애 에피소드에서의 이기적인 행동에 손절단은 질색하며 연신 팩트 폭격을 날렸고, 그의 과거 행동을 꾸짖었다. 특히, 김대호가 행한 잠수 이별 썰은 풍자와 스페셜 손절단 지예은, 가비에게 거센 비판을 받았다.

가비는 본인도 잠수 이별을 당한 적 있다며 깊은 공감과 함께 “난 그 XX 죽은 줄 알았잖아”라고 말해 김대호를 당황케 했고, 지예은은 “너무 싫어! 이건 최악이야. 미친 거 아냐?” 등 격한 리액션을 하며 김대호를 몰아붙였다. 이에 이상한 분위기를 느낀 김대호는 “제 사연은 다음에 다시 녹화하면 안 되냐”며 주눅 든 대역죄인의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예상 금액보다 넘친 여행 경비는 파혼을 겪은 친구까지 ‘더치페이 해야 한다 vs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으로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다 ‘마이웨이 1인자’ 김대호가 순식간에 논쟁을 종결시킨 ‘레전드급 한 마디’가 있었다는데. 과연 뜨거운 논쟁을 한 번에 잠재운 김대호의 마지막 말은 무엇일지 궁금하다.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김대호의 이기적인 과거 연애사와 손절단의 첨예한 의견 대립은 오늘(4일) 밤 9시에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