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비혼식 이후 소개팅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탄했다.

MBC ‘구해줘! 홈즈’는 10일 배우 송진우, 방송인 양세형 그리고 김대호 아나운서가 ‘나도 어쩌면, 은퇴할 지도’로 꾸리는 모습을 선공개했다.

이날 송진우, 양세형, 김대호는 은퇴 후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집을 구한다. 845 임장모임을 결성한 세 사람은 복팀의 매물이 있는 경기도 이천시에서 유럽풍의 은퇴 주택을 소개한다.

해당 매물에는 넓은 주방과 다이닝 공간이 있었는데 이를 본 송진우는 김대호에게 “이 정도면 대호 코디님의 친척들이 다 모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호는 “이 정도면 되겠다”고 웃으며 말하다가 “혼삿길 막지마”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비혼식 이후 소개팅이 전혀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고백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김대호 일가가 모일 수 있는 전원 주택은 11일 오후 10시 ‘구해줘! 홈즈’에서 볼 수 있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