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영화 ‘파묘’가 1156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8위에 등극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13일 누적 관객수 1156만9310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156만7816명을 기록한 ‘부산행’(2016)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8위에 올랐다.

‘파묘’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열연을 펼친 이 영화는 장르 영화로 천만 고지를 달성한 ‘부산행’을 뛰어넘는 저력을 보였다.

개봉 31일만에 1000만, 40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는 개봉 8주차에도 일일 관객수 2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