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미국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을 찾은 배우 이세영이 한껏 힐링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세영은 14일 자신의 채널에 파란 하늘 아래 야자수가 늘어서고 해변을 따라 빽빽한 요트가 들어찬 하와이 한 호텔 리조트 사진을 올렸다.

선홍 빨강 비키니를 입은 이세영은 인피니트 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 햇살이 따가웠는지 도독한 샤워타월을 걸치고 선 사진은 절묘한 수건의 길이로 안 입은 듯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세영의 사진에 올 초 막을 내린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함께 출연했던 주현영은 “미쳤네 진짜”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세영은 차기작으로 쿠팡플레이 웹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선택했다. 일본 유학 중이던 홍(이세영 분)이 준고(사카구치 켄타로 분)를 만나 애절한 사랑과 이별을 겪은 후 5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운명적인 사랑에 관한 멜로물이다.

지난 2005년 출판된 동명의 소설 원작으로 당시 공지영 작가와 일본의 츠지 히토나리가 각각 여자와 남자의 관점에서 하나의 로맨스를 풀어가는 내용으로 그려졌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