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호랑이’ 김종국 잡는 ‘맑눈광’ 배우 강훈이 SBS ‘런닝맨’ 임대 멤버로 합류한다.
14일 ‘런닝맨’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강훈이 임대 멤버로 참여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이다.
지난해 10월 전소민의 하차로 6인 체체가 된 ‘런닝맨’은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자리를 임대해보자”라며 예능 최초로 임대 멤버 제도를 언급한 바 있다.
실제 적용되는 임대 멤버 첫 주자로 나선 강훈은 ‘런닝맨’ 6회차 출연으로 이미 멤버들과 제작진의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제1회 풋살 런닝컵’에 출연해 김종국을 쥐락펴락하는 입담으로 웃음을 준 바 있다. 강훈과 김종국은 지난해 방송된 JTBC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췄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새로운 막내가 합류해 멤버들의 달라질 관계성이 관전 포인트다. 촬영 후에는 ‘따박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형들과도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gag11@sportsseoul.com